먼저 PT 면접을 실시했어요, [나의 지원회사, 지원직군을 선정하고 직무에 맞는 개인의 핵심역량을 포함하여 발표하라]는 주제를
부여한 후, 약 15분동안 앞의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발표 준비를 하게 했습니다.  10명의 학생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회사, 직군에 부합한 PT 자료를 전지Size에 열심히 작성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한 분씩 강단으로 나와서 발표자료를 칠판에 붙이고, 4분 30초동안 발표를 하였습니다.
발표 후에는 제가 앞으로 나가서 발표 전반적인 자세, 표정, 발음, 발표 내용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참여하신 전 학생들로부터 유사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답니다.

모두 스마트하고 유창하게 잘한것 같아요, 개인별로 일부 개선점들은 있지만 그래도 잘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개인별 1대 1 인성면접을 실시했습니다.
명확하게 본인이 지원할 회사, 직무를 선정하고 아주 구체적으로 면접을 준비해왔더군요
아직 졸업시기가 더 남아있어 많은 고민을 하는 학생도 제법 있었구요,
1대 1 면접시 비참여자는 뒷편에 앉아서 다른 후보자의 개선방향을 듣게 하였고, 연관하여 본인에 연관되는 부분이 있으면
접목하도록 하였더니, 한명 한명 끝날때마다 질문이 참 많이 나왔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사하면서도 어려운 세상이라는 면이 참 안타깝게 느겨졌습니다.


10분 중에 가장 질문을 많이 하고, 발표를 잘 준비하고, 면접을 가장 잘 본 학생 3분에게 미흡하나마 제가 출간한 책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 선물로 주었습니다. 무척 감사해하는 모습에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9시에 시작한 모의면접은 오후 4시까지 진행하였는데 7시간이 어떻게 빠르게 지나가는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제 명함도 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의 만남이지만, 모두 멋진 기업, 미래를 찾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에겐 젊음과 열정, 그리고 무엇이라도 해낼 수 있는 용기가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