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남다른 면이 있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강의장에 들어가자마자, 남다른 감자탕, 남자의 정열을 의미하는 붉은 색 티셔츠를 차려입은 임직원들이
뜨거운 박수를 환영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더니 환영의 구호까지 하시는 건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약간 업된 저도 상의를 벗고, 2시간으로 예정된 강의를 3시간 윽, 180분간 쉬지않고 강의를 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완전 가장 강의 못하는 강사로써의 모습이었지만,
정말 고마웠던 건, 3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들어주신 남다른 남자, (주)보하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강의시간 내내 서서 강의를 들으신 이정열 대표님, 중간 중간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셨던 본부장님 등
정말 열정이 넘치는 회사였습니다.

더 놀라운 건,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책을 미리 다 구매한 후, 전 직원이 책을 미리 읽어보신 것 같습니다. 교육 진행자가 보내온

사진을 보니, 중간 띠지를 붙이고, 책에 메모하고, 수능책을 보듯이 정말 열심히 읽고, 쓰고, 메모하시는 모습에서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강의를 오기 전 (주)보하라 "남다른 감자탕" 이라는 회사, 브랜드를 잘 몰랐지만 확실히 알고 왔습니다. 정말 남다른 회사입니다.

 3시에 시작한 강의가 6시가 되서야 끝났습니다. 끝난 후에도 줄을 서서 사인을 요청하시고, 단체 사진 찍고 이렇게 환대를 받아본 건 정말 처음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건 강의가 끝난 후에 본부장님과 교육팀장님이 선물을 주셨습니다. 휴대폰 전자파 차단 "남자" 로고와 손수건, 그리고 이정열 대표님의 사인이 들어간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 그리고 남다른 감자탕 상품권 10만원, 제가 강의를 온 것인지 아니라, VIP로 온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새 임직원 분들이 쓴 강의 후기를 책으로 만들어 선물로 주시네요. 그런데 그 내용이 저를 많이 울리네요.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한 분의 후기를 올려봅니다. 보하라 점장 공채 1기로 입사하신 서우영 점장님의 후기입니다. 제 강의가 새로운 기업에서 첫 출발을 하신 분에게 정말 열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드린 것 같아 돌아오는 내내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모든 분들의 후기가 정말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정말 행복한 강의였습니다. 3시간 열강 덕분인지 목감기가 걸렸습니다. 며칠동안 목이 아파 고생은 했지만, 그 아픔은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다 나았습니다. 딩동 알람과 함께 (주)보하라 강의료 명목으로 들어온 강의료를 보고 놀랬습니다. 다른 회사와 달리 선입금을 해주셔서 강의료를 이미 받았는데 추가로 몇 배의 강의료가 입금된 겁니다. 혹 잘못보내신거 아니랴라고 질의를 드렸지만 "대표님의 강의로 모든 임직원이 최고의 강의로 꼽았으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의 방향을 잡게 된 것에 비하면 너무나 작은 표시"라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는 교육팀장님의 전화에 감복했습니다. 준비한 자료를 다 못 전달해드렸는데 나중에 불러주시면 무료로 강의를 해 드리겠다라는 인사말을 드리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내 지식과 경험이 누군가에게 큰 방향을 제시하고 에너지를 줄 수 있다라는 것에서 다시 한번 책을 출간하게 된 것에 대하 정말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초청을 받을 때마다 좀 더 생각하고 준비해서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보하라, 남다른 감자탕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화이팅